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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동종 업종이나 유관 회사간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각 회사의 핵심 역량을 살려 더 큰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지난주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스타트업콘’(STARTUP:CON)에서도 이런 사례를 볼 수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차공유 및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모두의주차장(대표:강수남, 김동현)’과 주문형 대리주차 서비스 ‘오픈도어(대표:이정욱)’이다.

이번 ‘스타트업콘’ 행사가 기획 되면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주차였다.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행사장의 주차공간은 15면 남짓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인근 주차장은 시간당 평균 5천원 가량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는 지역으로 주차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자가차량 참석자들의 불편과 저조한 참석률이 우려되는 상황.

이에 모두의주차장은 공유주차장을 포함 인근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후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모바일로 사전 주차신청을 받고, 오픈도어가 현장에서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100여 명의 자가차량 참석자들에게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했고,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주차에 대한 불편 없이 행사참석을 할 수 있었다.

모두의주차장 김동현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콘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행사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주차장 정보 안내 및 주차공간 확보와 발렛 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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